청춘정거장에서 

대전 서구는 지난 24일 청춘정거장에서 사회‧경제‧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 

청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‘청년희망멘토링 멘토단’ 위촉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.

대전‧세종‧충남 권역에서 유일한 고용노동부 지정 청년센터를 운영 중인 구에서 추진하는 청년희망멘토링 사업은 

청년정책‧문화예술‧창업‧직무능력개발 등 8개 분야의 50여 명의 멘토들이 온‧오프라인 멘토링을 제공한다.

청년희망멘토링을 신청하는 청년은 누구든지 청춘정거장 홈페이지와 멘토플랫폼을 통해서 희망하는 멘토를 선택할 수 있다.

멘토 1명이 최대 4명의 멘티와 함께 소규모 맞춤형 온‧오프라인 멘토링을 실시하며, 하반기에 

멘토링 콘서트를 2회 개최하여 멘토단과 멘티들 간 소통의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.

장종태 청장은 “청년의 희망은 곧 대한민국의 희망이고, 청년의 미래가 곧 우리나라의 미래이다. 

이처럼 중차대한 청년의 문제는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풀어야할 시급한 과제이다”라며, 

“서구 청년희망멘토단이 거친 파고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등대와 같은 소중한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”고 말했다.